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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5년 ㈜아텍코리아 여수 가을 야유회
  • 사내행사
  • 2015.11.15

■ 2015년 ㈜아텍코리아 여수 가을 야유회


지난 10월17일 토요일 여수 행 첫 비행기를 타고, ‘제 2회 ㈜아텍코리아 가을 야유회’을 떠났습니다.
체육 대회가 아닌 오랜만에 1박2일 코스로 떠난 여수 여행은 모두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은 가을 낭만 여행을 환영해 주는 듯 했읍니다. 여수 공항에 내려
첫 코스인 해상 케이블카에선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여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이었습니다.



해상 케이블카에 이어 여수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진남관 및
천사 벽화 골목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예상 했던 것 보다 좀 많이 걸어야 했던 고소동 벽화 마을은 오르락 내리락 등산 대회를 연상 시켜주었습니다. 예쁜 돌담을 지나 골목 여기 저기를 다니다 보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그림이 눈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유명한 날개 그림 앞에서 한국일 대리와 심태완 과장은 ㈜아텍코리아 천사가 되어봅니다.



골목 골목을 걸으며, 재미있는 벽화들을 구경 하다 보니 어느 새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을 먹으러 발길을 옮깁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여수 바다 구경을 실컷 하러 여수 해양 레일 바이크를 타러 갔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4인용 바이크에 어느 새 익숙해진 직원들은 서로간의 호흡을 보여 주었습니다. 열심히 페달을 밟다가 발이 무거워 질 때쯤 파란 바다를 바라보며,
이런 저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내릴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여수 엑스포의 상징적인 건축물이 된 스카이 타워입니다. 1980년대부터 시멘트 공장이
있던 곳으로 2008년까지 사용 후 예술적으로 재창조되었다고 합니다. 3층 전망대 겸 카페에 앉아
가을과 잘 어울리는 커피 한잔을 마시며,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카이 타워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은 역시 ㈜아텍코리아 전속 사진사인 윤준영 대리의 작품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어느새 뉘~엿 해가 지고, 숙소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누마루에 앉아
여수 밤바다를 감상하고 여수 앞바다의 일출을 만끽할 수 있는 오동재 한옥호텔로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한국다운 곡선미의 대표적인 예인 멋스러운 한옥 지붕이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단체 사진을 찍은 호텔 앞마당에서 바다를 보며 저녁 식사로 준비 될 바비큐를 기다렸습니다.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 직원들이 매우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커튼을 젖히니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한참이나 감상하였습니다. 부지런하신 사장님과 김호명 차장 또한 장쾌한 해돋이를 가까이에서
여유롭게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며, 해돋이 장면을 설명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조식을 마친 후, 아침 산책 겸 선택한 오동도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으며, 동백 섬 또는 바다의 꽃 섬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11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4월까지 동백꽃으로 오동도 섬을 붉게 물들인다는데 볼 수 없어 아쉽기도 하였습니다.
 

상쾌한 아침, 맑은 공기와 함께 산책으로 시작하니 어제의 피곤함을 잊고 다음 코스인
아쿠아리움과 ‘박물관이 살아 있다’ 로 출발!

여수 엑스포에서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는 아쿠아리움, 특히 희귀한 바다 생물 인 흰 고래
‘벨루가’ 삼남매가 인기 몰이를 했다고 뉴스에서 들은 바와 같이 ㈜아텍코리아 직원들에게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쿠아리움에 이어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다른 코스와 달리 직원들이 사진을 찍으며, 재미있어 하는
장소였습니다. 노 젓는 한국일 대리와 인형이 된 홍정우 대리 모두 표정과 포즈가 상황과 잘 어울려
보는 사람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내었습니다.





거인과 소인이 되어 버린 조태석 과장과 윤준영 대리도 찍힌 사진을 보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해상케이블카, 진남관, 해양레일바이크, 스카이 타워 그리고 오동도 등 볼거리가 많은 여수를
떠나기 전 추천먹거리 중 하나인 아귀찜으로 맛있는 점심을 즐긴 후 여수 공항으로 향하였습니다.
맑고 청아한 가을하늘 아래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