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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4년 ㈜아텍코리아 '봄맞이 등산대회'
  • 사내행사
  • 2014.07.07

 

쾌청한 날씨, 약간의 늦은 감이 있는 봄! 맞이 등산대회가 열렸습니다.
예년과 다름 없이 화려한 상품들과 함께 열정적이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난해하지만 조금 더 주의 깊게, 조금 더 생각하며 등산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어준 퀴즈문제를 통해 돈독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인 1조로 나누어 주해나 사원의 빈자리를 홀로 꿋꿋하게 지켜온 이우석 대리 팀까지 포함하여
총 6팀으로 나누어 행주 산성의 나무 줄기, 가지 하나 소소하게 스쳐 지나가는 법 없이 구석구석
찾아가며 퀴즈 문제를 풀어 나갔습니다. 특히, 행주 대첩에서 치열한 전장을 보는 듯한 한국일 사원과
전승엽 사원의 기세는 행주치마를 두른 용맹한 아낙네들을 떠올리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열심히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며, 정신 없이 문제를 풀다보니 어느새, 모두들 정상에 모였습니다.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을 닦을 틈도 없이 정답이 궁금한 나머지 출제자 이신 사장님을 둘러싼
모습들이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여 흐뭇하였습니다.


파트너 운도, 능력도 좋으신 심태완 과장, 전승엽씨와 환상의 궁합으로 2014년도 등산 대회
1등을 하셨습니다. 두 분다 아내가 아닌 어머니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1등 상품인
'로봇 청소기'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두 분의 수상이 더욱 뜻 깊어 보였습니다.



행주 산성에서 왜군을 크게 격파한 패기를 2014년도 버전으로 보여준 한국일 사원의 활약으로
2등을 하게 된 김호명 차장, 한국일 사원 팀. 특히, 김호명 차장님~ 제습기를 가지고 집에 돌아갈
생각에 활짝 웃으신 모습이 매우 행복해 보이셨습니다.



영혼의 단짝인 이용현 대리와 다른 팀이 되었지만, 여전히 작년 등산대회에 이어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조태석 과장과 작년 운동회 때의 MVP 명성을 잘 지키고 있는 김진선 사원이
한 팀이 되었습니다. 2등 팀인 김호명 차장, 한국일 사원 팀과 동점이 되었지만, 공정한 글로벌 게임
'가위 바위 보'로 2등 자리를 간발의 차이로 놓쳤습니다. 3등 상품인 오디오로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마음 달래보아요.



에헤~ 사장님께서 채점을 하실 때마다 아쉬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지켜 본 이용현 대리,
그 옆에서 쭉 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윤준영 대리. 진동칫솔 사용 후 가을 체육대회 때는 김치~~
치아 보여주며 좋은 결과와 함께 활짝 웃어주세요.



이어 사장님께서 나누어 들어주신 두 개의 상품 주인공, 이우석 대리가 5등을 하였습니다.
제습기에 대한 아쉬움으로 만족 할 순 없지만, 혈혈단신으로 열심이신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과정과 상관없이 결과는 냉정하지요. 불도저와 같이 파워풀한 홍정우 대리와 등산을 즐긴
김경숙 과장은 흘린 땀이 아쉽게도 6등, 꼴찌를 하였습니다. 두 분다 씁쓸한 미소가 아쉬움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문제의 답이 어디 있었죠?" "그 답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문제를 되짚어 보며 언제나 그렇듯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씻어주듯 나무들 사이로 살랑거리는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었습니다. 등산 대회 퀴즈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사장님과 매년 각자 위치에서
다른 즐거움을 주는 직원들과 함께 ㈜아텍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또 한 장의 추억을 남기며,
등산의 묘미 인 하산 후의 식사로 2014년도 제 4회 등산 대회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